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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과 증상

최근 외모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여성은 물론 남성도 외모를 가꾸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외모에 대한 평가가 높아질수록 흔히 대머리로 불리는 남성형 탈모 환자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원인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은 남성호르몬. 지난 42년 해밀턴이라는 학자가사춘기 전에 거세돼 남성호르몬 분비가 안되는 환자의 경우 탈모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남성호르몬이 탈모의 중요 원인으로밝혀졌다. 
하지만 남성호르몬이 어떻게 탈모와 관련이 있는 지는 최근에야 유전자와 남성호르몬 구조연구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탈모는 안드로겐과 유전적 소인이 주요 원인이며 환자에게 남성호르몬이특히 많아서가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안드로겐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해 탈모가 진행된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피부에서 DHT로 전환돼야 한다. 사춘기 이후에는 혈청 내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고 모낭 내에서 대사가 일어나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발생한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유전성 질환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정확한 유전방식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탈모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대사장애, 내분비질환, 스트레스, 환경변화, 수술.약물치료 등이 있으므로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생시기와 유형 
탈모는 대부분 중장년에 발생하기 때문에 20대에 탈모가 시작하면 대부분의 환자가 많은 걱정을 하곤한다. 
하지만 남성형 탈모증은 체내에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 사춘기 이후면 어느 때나 찾아올 수 있다. 심한 경우 십대 후반에 탈모가 나타나기도 한다. 
탈모는 대부분 양쪽 이마 끝의 헤어라인을 파고 들어 M자형으로 시작한다. 양쪽 끝의 파인 부분이 점점 더 깊어지며 가운데 부분에서 합쳐지고뒤로 진행하는 경과를 밟는다. 
우리나라 사람은 서양인과 비교해 탈모증 발병률이 적을 뿐 아니라 탈모유형도 심하지 않다. 모발은 일정한 주기로 성장 및 휴식을 반복한다. 
쉬는 시기에 접어들면 모발은 일단 빠졌다가 다시 자란다. 따라서 하루 50~60개가 빠지는 것은 정상이다. 

■증상 
의학적으로 하루 100개 이상 빠지면 일단 남성형 탈모로 진단하지만 단지 숫자만으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탈모의 진행원리에 따라 굵고 긴 성모에서 가늘고 연약하며 짧은 솜털(연모)로 바뀌는 현상이 눈에 보이면 남성형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탈모는 어느날 갑자기 머리가 빠지는 것은 아니며 시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한다.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은 유전으로 유전인자는 친가 뿐 아니라외가에서도 올 수 있으며 우성유전을 한다. 유전인자가 있다고 해서 모두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마다 탈모가 일어나는 정도는 다르다. 
대부분 한 세대를 걸쳐 유전이 되지만 2~3세대를 건너서 유전되는 일도 있다. 이 때문에 가족 중에 대머리가 없어도 자신이 대머리가 될 수도 있다. 

출처 | 헤어포탈 No1. 두발자유 http://www.dubaljay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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